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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싫어하지 않을래야 싫어할 수 없는 사람들 (한탄글)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3. 7. 15:01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있다. 행동을 보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안되고, 급기야 싫어하게되는 사람. 천하의 공자도, '싫어하는 4가지 사람의 부류'를 정해놓았다. 1. 다른 사람의 실패를 기뻐하는 자 2. 다른 사람을 헐뜯는자 앞에서는 맞장구치고 뒤에서 그나 그녀를 헐뜯고 욕하는 자 3. 용감하지만 난폭한 자 4. 감사할 줄 모르는 자 공자님이 싫어한 사람 리스트를 보니, 역시 꽤나 양반이셨나 보다. 4가지 밖에 없었다니.. .하하 필자는 공자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 그러다보니, 싫어하는 부류가 꽤나 많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역시, 아무리 인자해지려고 노력해도 싫어하게되는 사람들이 매우매우 당연하게도 존재한다. 필자가 싫어하는 부류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10가지는 되는 것 같다. 참고로, 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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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까?" "이직할까?" 스스로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신입사원에게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3. 3. 18:10
"나는 하는게 뭘까?" "이 회사는 나 없이도 충분히 잘 돌아가는데." "맨날 잡무만 하고, 시간 낭비 같아."이직할까?"그러한 시기가 있다. 회사에 취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기는 고민이다.내게 중요한 일은 주어지지 않고, 잡무만 하는 나날들이 이어진다.나란 존재는 이곳에서 굳이 '쓸모는 있지만 없어도 안아쉬운' 존재인 것 같고,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의 비전도 없어 보인다. 회사에는 너무 나가기 싫고, 기운도 축축 처진다.필자는 입사 2년차 신입사원이다.공채로 입사를 했지만 여전히 잡무가 많다.1년차 때 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잡무가 많다.그러다보니 회사에 대한 '파릇파릇한' 애사심이 지금은 '누리끼리(?)' 해졌다.더보기"아, 이런 것까지 해야돼?""이런걸 왜 시켜? 알아서 좀 하지..""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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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뭘 해야하지? - 직장에서 막막함에 다다랐을 때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3. 1. 20:00
"벌써 취직한 지 1년, 이제 뭘 해야하지? 지금 이러고 있는게 맞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생각이다.이 의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처를 한다.1. 소확행 형 - 왠지 모르게 허전한 날 = 소비하는 날이제 월급도 들어오겠다, 여러기지 물건들을 사면서 행복감을 충전하는 유형이다.덕분에 통장 잔고는 줄어들지만, '뭐 어때? 내겐 신용카드가 있으니, 다음달의 내가 갚아줄거야!'2. 떠나자! 형 인생 최고의 낙은 여행다니기인 유형이다. 더 나아가서, 연회비가 비싼 신용카드를 발급하여 라운지도 이용하고, 비즈니스 클래스도 이용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혹시 내가 여행을 좋아한다, 그런데 돈은 꼭 모으고 싶다 하면, 이 사람의 인스타그램은 보지 않는게 좋다. '#여행 #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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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대신 행복에 집중하기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2. 28. 20:00
누구나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다.내가 가고있는 방향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에 비해 불행해 보인다.이직한 내 친구는 행복하다, 너도 빨리 더 좋은데 가라고 하고, 주변인들은 괜찮다고 하니 혼란스럽다.나름 정말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옳은 길을 걷고 있는지 모르겠다. 결정은 지금 당장 내려야만 할 것 같다.이러한 사이클이 계속될 수록, 일상 생활만 파괴될 뿐, 좋은 일은 생길리가 없다.당장 조치가 필요하다!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내가 행복한 때를 떠올려보자.긍정의 기를 모으고 모아, 불행에 쏟을 힘을 모두 행복으로 보내버리자."나는 이래서 불행해"대신, "나는 어떨 때 행복하지?" 필자를 예로 들어볼까?필자는 까페에 앉아 바쁜 사람들 틈에서 노트북하는 것을 좋아한다.보통 예능이나 유튜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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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내일 출근 해야하는 김에 - 직장인이라서 '굳이' 좋은 점들 (퇴사 전 읽어야할 글)카테고리 없음 2020. 2. 26. 16:22
아이고, 내일 회사를 가야 하네. 한숨만 나오고 짜증나는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래도, 이왕, 내일 회사 가야하는 김에, 긍정적으로 생각할 방법이 없을까? 그래, 회사를 다니면 좋은 점을 (굳이 찾아내자면) 적어봐야겠다. 아무래도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는 것보다는, 기분 좋게 가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일종의 자기 최면을 해보는 것이다. 자, 골똘히 생각해본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식비를 지출 하는 데에 여유가 생긴다는 것. 필자는 취업한지 갓 1년이 넘은 사회 초년생이다. 불과 1년 전만해도, 즉 그저 평범한 대학생이었을 때, 밥 한 끼 먹는데 벌벌 떨었다. 매달 용돈 30만원으로 버티며, 매일 대학교 식당에서만 끼니를 떼우곤 했다. 그러면 어쩌다가 도저히 학식을 먹기 싫을 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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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은 잠시 넣어둬도 돼, 친구 - 회사가 너무 보수적이라 생각된다면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2. 26. 16:09
"00씨, 이러이러한 느낌으로 보고서 좀 써와줄래요?"XX차장의 부탁이었다. 나는 그에게 내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름 스스로 엘리트라고 생각했고, 팀내 에이스로 발돋움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혼신을 다해서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폰트 사이즈를 바꾸고, 색으로 강조를 주었다. 레이아웃은 대학 시절 발표하던 형식을 떠올리며 참조했다. 또 시키지도 않은, 추가로 필요할 것 같은 도표, 그래프 등까지 미리 삽입하여, 뿌듯하게 다시 내밀었다. 속으로는 이미 칭찬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뭐, 많은 칭찬들이 있지 않은가, "오, 00씨 역시 신세대인데?!", "와우 대단해!", "PPT 작성 실력이 매우 좋군!" 등 말이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XX차장은 보고서를 받은 즉시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