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행 대신 행복에 집중하기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2. 28. 20:00
누구나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다.
내가 가고있는 방향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에 비해 불행해 보인다.
이직한 내 친구는 행복하다, 너도 빨리 더 좋은데 가라고 하고, 주변인들은 괜찮다고 하니 혼란스럽다.
나름 정말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옳은 길을 걷고 있는지 모르겠다. 결정은 지금 당장 내려야만 할 것 같다.
이러한 사이클이 계속될 수록, 일상 생활만 파괴될 뿐, 좋은 일은 생길리가 없다.
당장 조치가 필요하다!
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내가 행복한 때를 떠올려보자.
긍정의 기를 모으고 모아, 불행에 쏟을 힘을 모두 행복으로 보내버리자.
"나는 이래서 불행해"
대신,
"나는 어떨 때 행복하지?"
필자를 예로 들어볼까?
필자는 까페에 앉아 바쁜 사람들 틈에서 노트북하는 것을 좋아한다.
보통 예능이나 유튜브를 하나 틀어놓고, 틈틈이 글을 쓴다. 글을 잘 쓰지는 못하지만, 좋아한다.
필자는, 여행 다니기를 좋아한다.
여태 유럽은 10개국 이상 다녀왔고, 그 밖에 아시아와 미국도 다녀왔다.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중남미 중에서 적어도 페루는 가보고 싶고, 미 동부, 캐나다, 오세아니아, 북유럽 등등등등! 가보고 싶은 곳이 정말 많다
필자는 또한, 언어 배우기를 좋아한다.
영어 외에도 제2외국어로 스페인어를 하고 (¡Hola!), 일본어도 조금 배워서 짧은 대화는 가능하고, 앞으로도 불어, 독일어는 꼭 배워보고프다.
와우, 벌써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그 중 최고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노는 것!
그런데 필자는, 오히려 커리어에서의 욕심은 별로 없다. 대단한 전문가나, TV에 실리는 워커홀릭 사업가는 되고 싶지 않다.
아니 오히려, 엄청 탱자탱자 잘 노는 사람으로 출연하는 건 괜찮겠다 (불가능!).
갑자기 마구마구 당장 해야 할 일들이 떠오른다.
퇴근 후 어디 까페를 갈 지 생각하기, 여행지로 어디를 갈 지, 언어를 배울 학원 알아보기 등등!
갑자기 행복한 생각들로 머리가 채워진다. 말 그대로 'JOYFUL' 이다!
독자분들도 불행이 머리를 꽉꽉 채우려 할 때 이런 방법을 쓰는 건 어떨까?
생각을 안하려고 애쓰는 것 보단, 다른 생각으로 채워버리는게 훨씬 나으니까 말이다.
'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에서 눈치보일 때, 답답할 때 (적당히 나다워지기) (30) 2020.03.13 회사에서 싫어하지 않을래야 싫어할 수 없는 사람들 (한탄글) (14) 2020.03.07 "퇴사할까?" "이직할까?" 스스로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신입사원에게 (4) 2020.03.03 이제 뭘 해야하지? - 직장에서 막막함에 다다랐을 때 (2) 2020.03.01 개성은 잠시 넣어둬도 돼, 친구 - 회사가 너무 보수적이라 생각된다면 (0)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