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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싫어하지 않을래야 싫어할 수 없는 사람들 (한탄글)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3. 7. 15:01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있다.
행동을 보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안되고, 급기야 싫어하게되는 사람.
천하의 공자도, '싫어하는 4가지 사람의 부류'를 정해놓았다.
1. 다른 사람의 실패를 기뻐하는 자
2. 다른 사람을 헐뜯는자 앞에서는 맞장구치고 뒤에서 그나 그녀를 헐뜯고 욕하는 자
3. 용감하지만 난폭한 자
4. 감사할 줄 모르는 자공자님이 싫어한 사람 리스트를 보니, 역시 꽤나 양반이셨나 보다. 4가지 밖에 없었다니.. .하하
필자는 공자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 그러다보니, 싫어하는 부류가 꽤나 많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역시, 아무리 인자해지려고 노력해도 싫어하게되는 사람들이 매우매우 당연하게도 존재한다.
필자가 싫어하는 부류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10가지는 되는 것 같다.
참고로, 필자의 회사는 꽤나 보수적인 회사이다.1. 본인의 사적인 일을 당연하게 시키는 자
2. 귀찮고 부담스러운 일은 남에게 전가하는 자
3. 본래의 의도를 숨기고, 다른 달콤한 말로 상대방을 조종하려는 자
4. 틀린 행동이라는 걸 알면서도 권력을 이용해 강행하려는 자
5. 그리고 틀린 행동이라는 걸 알면서도 권력에 굴복하여, 옆에서 '암요, 맞습니다요!' 너네 안하고 뭐해? 하는 자
6. 회사가 군대라고 생각하는 자
7. 일을 짬으로 밀어붙이려는 자
8. 겉과 속이 다른 자
9. 상대방 기분 생각안하고 막말하는 자
10. 회사에 충성을 요구하는 자자, 여기에 필자의 속마음을 더해보겠다.
1. 사적인건 왜 시키나요? 제가 들어온건 회사고 일 배우러 들어왔는데, 아저씨 심부름하러 들어왔나요?
2. 왜 꼭 껄끄러운 전화 같은건 막내를 시켜요? 본인이 일 벌려놓고! 상사면 책임질 줄 알아야지!
3. 제가 바보인줄 알아요 아저씨?
4~5. 틀린 행동을 강행하는 건 판단 미스라고 쳐도, 다 틀렸다고 생각하는데 옆에서 독사같이 편들고 '맞습니다요!' 하는게 더 얄미워요.. 당신은 절대 안믿어!
6. 아무리 보수적인 사람이라지만, '요즘애들', '막내들', '군기', '긴장' 이런 얘기는 안하셨으면..
7. 부장님, 그건 본인이 하셔야죠.... 그걸 시키시면 어떻게 해요!
8. 또 속을줄 알아요, 아저씨?
9. 저도 사람이랍니다... 말 이쁘게, 요즘 시대에 맞게 해주세요!
10. 자꾸 회사에 10년 20년 꼭 쭉 다녀야한다고, 퇴직하는 사람들은 의리가 없다는 식으로 하지 말아주세요.
돈 벌러 오는 곳인데. 자꾸 쭉 다녀야한다는 부담감은 주지 말아주세요!
혹시 여러분들도 위와 같은 경우와 겹치는 경우가 있다면, 같이 속풀이 하시고,
그렇지 않았더라도 싫어하는 유형이 떠오르셨다면, 혼자서라도 속마음을 전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필자의 한탄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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