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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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소한 고민거리, 참으세요! 주변 사람을 위해 -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러셀 로버츠)퇴근 길, 좋은 글 2020. 3. 30. 17:34
사소하게 힘든 이야기도 시시콜콜하게 모두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죠. 아마도 그 힘든 마음을 혼자 못 이겨내서 그런걸 거에요. 그렇다면 다른 방법으로 극복해보는 걸 추천해드려요. 너무 작은 것들을 계속 토해내면, 아무리 착한 친구도 "내가 감정의 쓰레기통인가?" 싶을 수 있어요 최근에 읽은 러셀 로버츠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에서는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소소하게 불쾌한 일이 생길 때마다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리사나 집사의 아주 작은 실수에 기분 나빠하는 사람, 예의바른 타인의 행동에서도 기어이 결점을 찾아내는 사람, 오전에 만난 친구가 "굿모닝!"이라고 인사하지 않았다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 자신이 얘기하고 있는데 동생이 계속 콧노래를 흥얼거렸다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 시내에 나갔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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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불평만하는 친구는 멀어지세요 (용기를 부르는 주문, 다시 - 신준모)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3. 16. 19:00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맥은 바로 입사 동기입니다. 언제나 보면 반갑고, 지치고 힘들 때 의지가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보면 오히려 더 힘들게하는 친구 유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만나면 불평만 하는 친구(동기)! 한두번이면 괜찮지만, 만날 때마다 죽는 소리만 하면, 아무리 착한 저라도 짜증이 쌓입니다ㅠㅠ 오늘은 이와 관련된 글을 가져와봤어요. "가끔 하는 불평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불평하는 친구가 있다면 멀리하세요. 불평을 듣고 있다 보면 나 역시 불행해집니다. 부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과 어울려 식사할 바엔 혼자서 식사하는 게 더 낫습니다. 사람들은 험담을 할 때 앞뒤 상황 다 편집하고 자기 유리한 대로 말하기 때문이죠. 나쁜 관계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저는 좋은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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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눈치보일 때, 답답할 때 (적당히 나다워지기)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3. 13. 19:00
필자의 회사는 보수적이다. '아 그런데 이 부분은 좀 아닌데요?' 같은 당당한 의견 타진 보다는, '허허' 웃으며 '알겠습니다'하는 것을 선호하며, '막내라면 마땅히' 해야하는 일들이 많다. 실제로 신입 시절, 인사, 복장 상태 등에 대해 지적을 받기도 했다. 위와 같은 상황, 그리고 '이렇게 해라' 라는 말 대신 '이렇게 하지마라' 라는, 안되는 것에 대해 더 많이 들을 때마다 필자는 점점 위축이 되었다. 그러면서 '아 이놈의 회사', '언제 때려치지' 하는 생각을 자주하며, 사무실에 있을 때마다 눈치가 보이고 어깨가 무겁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됐다. '이 아저씨들은 너무 시대에 뒤쳐져' '보수적이고, 발전이 안된 사고를 가졌어' '요즘 시대가 어느 때인데, 일만 잘하면 되지' 그러다 우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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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 위로 글 #2 (그래도, 사랑 - 정현주)퇴근 길, 좋은 글 2020. 3. 11. 19:30
오늘도 가슴 간질간질해지는, 이쁜 글 소개드려요 ㅎㅎ 사랑을 시작하는 분들, 했던 분들, 하고있는 분들 모두 잠깐이라도 마음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공유드려요. "어느 책에서 본 건데 사랑은 고백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래요. 밥 먹었어요? 나랑 차 마실래요? 이런 간단한 말로 시작하는 거래요." 그는 식당을 나오며 말했다. "우리, 커피 마실래요?" 여자는 웃으며 대답했다. "기다리던 말이네요." 그리하여 오래 엇갈리던 두 마음이 마침내 서로를 마주 보게 되었다. 그날 밤 하늘의 눈썹 모양 달은 환하게 웃는 여자의 눈을 닮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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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 위로 글 #1 (그래도, 사랑 - 정현주)퇴근 길, 좋은 글 2020. 3. 9. 18:00
오늘은 아름다운 글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제가 좋아하는 책인데요, '그래도, 사랑'이라는 책의 한 구절을 읽던 중,퇴근 후 지친 우리들을 따뜻하게 녹일 만한 내용이 보여 소개드립니다.오늘도 월요병으로 힘드셨겠지만 사랑으로 위로받는 월요일이 됐기를 바랍니다.여자는 오늘 새 구두를 신고 꽤나 걸었다.발이 아팠으나 해야 할 일이 밀려걷는 일을 멈출 수는 없었다.구두가 조여 눈물이 날 지경이 되었을 때에야 일이 끝났다.눈물이 날 지경이 되었을 때에야 일이 끝났다. 서둘러 택시를 잡아타고는뒷자리에 몸을 묻은 채 힘없이 창밖을 바라보았다.밤이 깊어도 도시는 분주했다.눈물이 날 것 같아여자는 전화기를 꺼내 오래된 연인에게 메세지를 보냈다.'새 구두를 신었더니 발이 많이 아파.' 그리고 잠시 후,택시에서 내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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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싫어하지 않을래야 싫어할 수 없는 사람들 (한탄글)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3. 7. 15:01
누구에게나 그런 사람이 있다. 행동을 보면 왜 저렇게 하는지 이해안되고, 급기야 싫어하게되는 사람. 천하의 공자도, '싫어하는 4가지 사람의 부류'를 정해놓았다. 1. 다른 사람의 실패를 기뻐하는 자 2. 다른 사람을 헐뜯는자 앞에서는 맞장구치고 뒤에서 그나 그녀를 헐뜯고 욕하는 자 3. 용감하지만 난폭한 자 4. 감사할 줄 모르는 자 공자님이 싫어한 사람 리스트를 보니, 역시 꽤나 양반이셨나 보다. 4가지 밖에 없었다니.. .하하 필자는 공자도 아니고 부처도 아니다. 그러다보니, 싫어하는 부류가 꽤나 많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역시, 아무리 인자해지려고 노력해도 싫어하게되는 사람들이 매우매우 당연하게도 존재한다. 필자가 싫어하는 부류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10가지는 되는 것 같다. 참고로, 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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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까?" "이직할까?" 스스로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신입사원에게당신의 '안전멘탈' 직장생활을 위해 2020. 3. 3. 18:10
"나는 하는게 뭘까?" "이 회사는 나 없이도 충분히 잘 돌아가는데." "맨날 잡무만 하고, 시간 낭비 같아."이직할까?"그러한 시기가 있다. 회사에 취직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생기는 고민이다.내게 중요한 일은 주어지지 않고, 잡무만 하는 나날들이 이어진다.나란 존재는 이곳에서 굳이 '쓸모는 있지만 없어도 안아쉬운' 존재인 것 같고,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의 비전도 없어 보인다. 회사에는 너무 나가기 싫고, 기운도 축축 처진다.필자는 입사 2년차 신입사원이다.공채로 입사를 했지만 여전히 잡무가 많다.1년차 때 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잡무가 많다.그러다보니 회사에 대한 '파릇파릇한' 애사심이 지금은 '누리끼리(?)' 해졌다.더보기"아, 이런 것까지 해야돼?""이런걸 왜 시켜? 알아서 좀 하지..""왜 일을..